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4년 국고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관계자, 산학협력 가족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고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허남윤 총장의 신년사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산학협력 우수 가족회사 및 교원에 대한 시상, 국고사업 성과 발표, RISE 체계 참여 방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대학교는 2024년 정부 재정지원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각 사업의 추진 성과는 지역산업·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역량을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연결하는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체계)가 시행됨에 따라,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오산대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여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전 수립, 교육 및 행정 체질 개선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윤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년은 동료와 협력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 변화의 중심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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