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산대학교 안상일 교수, "배달의민족 앱 UI 디자인에 대해"
지난 2024년 11월 19일 밤 10시 20분, MBC PD수첩에서는 *'배달플랫폼의 늪에 빠진 자영업자들'*이라는 주제로 배달 플랫폼과 자영업자들 간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방송에서는 특히 배달의민족 앱의 UI 디자인과 플랫폼 설계가 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오산대학교 UI/UX 웹디자인 전공 안상일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배달의민족 앱의 두 가지 주요 서비스, 즉 가게배달과 수수료가 더 비싼 배민배달의 UI 설계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두 서비스의 첫 화면, 즉 키비주얼(Key Visual)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앱 설계가 소비자의 선택과 소상공인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했다.
안 교수는 이어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두 서비스의 비주얼 요소가 차별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 행동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플랫폼 설계의 방향성과 소상공인의 관점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배달 플랫폼의 설계와 운영 방식이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내용은 MBC PD수첩 '배달플랫폼의 늪에 빠진 자영업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Ihp0dilknP4?si=v_Pf98BFXGWs7J5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