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경찰행정학과는 지난달 29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오산시에서 개최한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사후 피해자 지원을 민·관·경이 협력해 대응하는 내용의 안심귀갓길 순찰활동이 진행됐다.
안심귀갓길 순찰활동은 지난 3월 시작돼 대략 22개의 단체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순찰의 날로 지정해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유승민 오산대 학생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실제 경찰이 됐다는 마음으로 합동 순찰 등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선배, 후배들과 함께 경찰의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범죄 신고가 감소한 건 23만 오산시민의 열정과 시의 기술력 등이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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