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2일 캠퍼스 내 소운동장에서 2023학년도 제 45회 입학식에 이어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 확산 등의 이유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제 45회 입학식은 허남윤 오산대 총장을 비롯해 주요보직자 및 학과장,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및 교수 소개, 입학허가 선언(총장), 신입생 선서, 장학 수여, 입학 총장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신입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맹세하고 아름다운 청학의 캠퍼스에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미래공학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사회서비스학부, 호텔관광서비스학부, 휴먼케어학부, K-뷰티예술학부 등 8개 학부와 29개의 계열, 학과에 정규과정 1719명, 산업체위탁과정 93명, 전공심화과정 233명 등 총 2045명의 신입생 입학을 허가했으며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전공과 교수 소개, 신입생들을 위한 학사 안내, 대학 생활 안내, 선배들과의 친목 시간 등 다양한 순으로 행사를 마쳤다.
최근 오산대는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지원 3대 사업 선정 및 ‘입학과 동시에 취업’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LH와의 협약을 맺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등의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졌으며, 지원율이 늘어나 수도권 전문대학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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