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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혁건, 오산대학교 겸임교수 임용 “포기하지 않는 열정 전할 것”

작성자장아름 작성일 2020-08-25 조회수 :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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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사회복지과 이상주 학과장 “장애를 극복, 삶을 개척하는 분들을 직접 보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청춘의 피가 끓어오르길 기대”
 
장애를 가지고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새 희망을 품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에 울려 퍼지며 크게 주목되고 있다.
 
지난 18일 실용사회복지과 강사진 연수가 개최된 오산대 청학관에는 방송을 통해 낯익은 한 남성이 휠체어에 몸을 실은 채 자리하고 있었다.
 
더 크로스의 보컬로 한때 국내 최고 록스타의 반열에 올랐던 김혁건 씨다. 교통사고 후 전신마비를 극복하며 학업에 열중해 경희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산대 실용사회복지과 겸임교수로서 음악치료를 통한 사회복지를 가르치게 된다.
 
김혁건씨는 "동료 교수님들과 상생 노력하며,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깊이 있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간접체험의 기회와 함께 희망의 불씨를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장애를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분들을 직접 보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청춘의 피가 끓어오르길 기대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모든 꽃이 피는 시기가 있지만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의 전환 즉, 봄에 피는 꽃도 예쁘지만 추운 겨울에 홀로 피어있는 꽃의 자태를 볼 줄 아는 직관력을 지녔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애를 극복해 비장애와 다름이 없다는 것을 몸소 실현시키고 있는 유석영-김혁건 겸임교수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는 오서진 겸임교수는 "사회전반에 아직도 높게 세워져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무는 중요한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사진 연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인 최운실 아주대 교수가 ‘Unlocking the Potential 잠재력 빗장 풀기’ 주제로 임팩트 있는 특강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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