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5일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종합정보관 앞에서 ‘2018 총장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간식 나눔 이벤트’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정영선 총장과 남재경 도서관장을 비롯한 도서관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학생들을 맞이해 격려와 함께 재학생 700여 명에게 빵과 음료수, 사탕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든든하게 챙겨줬다.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서있는 학생들의 줄은 도서관 간식 나눔 이벤트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오산대 도서관은 매년 2000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중간고사 응원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험공부 하러 일찍 학교에 오느라 아침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빵과 음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간식의 종류가 많아 고를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아 호응을 쏟아냈다.
정영선 총장은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는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으니 간식 먹고 시험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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