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군사계열(전투드론과)은 육·해·공군 군사전문가 양성 교육시스템과 학군연계협약을 통해 군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대 군사계열은 지난 2022년 취업률 82.3%를 기록했으며, 학생들은 장기선발과 진급에 필요한 드론 관련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와 군의 실습훈련장에서 직무숙달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육해공군 특기 맞춤식 진로 컨설팅 또한 진행된다.
오산대 군사계열 관계자는 "전문 군 간부를 양성하기 위해 군 실무 배치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군사전문 지식과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군 경험과 실전 참전 교훈을 반영한 학생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과 전공과 연계된 드론 경진대회 참가 및 체력단련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신기술 기반의 군사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투드론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는 군 간부를 양성하고 있다. 군의 무인전력 운용 인재양성 요구에 맞춰 드론 운용과 정비, 인공지능 무기체계 운용, 드론을 활용한 3D매핑, 경계용 드론과 안티 드론 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능력을 겸비한 첨단기술 활용 전문 간부를 양성한다.
재학생들은 육군과 해군으로 현장병영실습 및 전투체력검정, 3D프린팅지도자 자격증 과정 등 학과 특성화에 맞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간부로서의 역할 수행 능력을 함양하며 자신에게 맞는 군 병과와 특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최근 오산대는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지원 4대 사업 선정 및 ‘입학과 동시에 취업’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LH와의 협약을 맺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등의 이유로 고3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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