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사회복지상담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박기순 반대표 외) 재학생들은 지난 8일 본과 젊은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8,246,000원을 마련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는 이날 청학관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고 ‘성인학습자’들로부터 본과 재학생 대표(고 훈)를 비롯하여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전달식에는 사회복지상담과 이승현 학과장, 산업체위탁반 박기순 반대표, 학년별 반대표(성인학습자반, 전공심화과정) 외 다수의 성인학습자들이 참석했다.
「박기순 반대표」는 “젊은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많은 시간 아르바이트에 내몰려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도움의 손길을 주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고 전했다.
산업체위탁반 포함 각 학년별 성인학습자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젊은 재학생들에게 전달할 장학금 마련을 위해 2024년도 오산대학교 체육대회 행사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였으며 이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물(원재료) 기부 및 개인별 기부금도 포함하여 이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슴 따뜻한 전달식을 할 수 있었다.
「이승현 사회복지상담과 학과장」은 “만학의 어려움에도 열정이 넘치는 학구열과 함께 나눔의 봉사 실천을 해주신 성인학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젊은 학생들에게도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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