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8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산학협력과정(GKS-UIC) 수학대학」에 기계공학과 전공으로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2022~2025년 GKS 수학대학 선정에 이은 연속적인 성과로, 오산대학교의 글로벌 교육역량과 국제 협력 체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오산대학교는 향후 3년간(2026년~2028년) 매년 5명의 해외 우수 이공계 유학생을 학부 과정에 유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최대 3년간(한국어 연수 1년 + 학부과정 2년) 등록금 전액, 입국 항공료, 학업장려금(월 생활비 1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베트남과 미얀마 등의 학생으로,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과 학업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기계공학과는 지역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로봇, 자동화, 스마트 생산제조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와 문제 해결을 통해 얻은 실질적 성과를 교육과정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실무 중심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노상은)은 현재 2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 중이며, 유학생 만족도,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의 적절성, 유학생 공인어학능력 등 13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학위과정과 어학과정 모두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교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