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안전보건관리과는 정시모집 후 결원 충원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자율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대 안전보건관리과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위험성 평가, 사고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졸업생들은 제조업, 건설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안전보건관리과 교수진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 등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과 졸업 후 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안전·보건 관리자 대형플랜트, 공장, 발전소 등의 시스템 안전설비보전 관리자 안전관리 컨설팅 기업, 산업안전보건 관련 공공기관, 연구소, 협회 등 안전보건 관련 기술직 공무원으로 진출한다”고 설명했다.
안전보건관리과의 재학생은 재학 중 산업안전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의 국가기술 전문자격증등을 취득한다. 학사학위 연계에 따른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현장 실무 중심의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최근 2년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주최한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연계 건설안전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안전보건관리과와 삼성물산은 지난 2022년 안전관리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료생 중 약 87%가 안전관리자로 조기 취업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아울러 학과에서는 현장체험 수업을 통해 현직 안전관리자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재학생-실무자 간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안전보건관리과는 앞으로도 MZ세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오더메이드 프로그램 운영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혁신지원사업단 및 교수학습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업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오산대는 신입생들을 위해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내신 성적, 어학 능력, 입학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교육부 주관 경기권 유일의 정부지원 5대 사업 선정 및 ‘입학과 동시에 취업’ 취업 협약반 운영, LH 1인 아파트 기숙사, 오드림포인트 및 전공 직무여행과 100% 해외 어학연수 등의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