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는 정시 접수 기간 후 충원을 위해 오는 2월28일까지 추가모집(자율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대들은 현재 미달된 학과를 중심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전문대 추가모집(자율모집)이 진행 중이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며, 전문대학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각 대학교의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전문대 정시 자율모집 기간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어 수험생 본인이 잘 알아보고 지원해야 한다"며, "특히 취업이 연계되는 수도권 대학 학과들에 수험생들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중 취업 연계 대학으로 주목받아 수도권 대표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자율모집에서 휴먼케어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미래공학학부, 사회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등 다양한 전공,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자소서와 면접평가 없이 학생부만을 전형자료로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충원 결과에 따라 자율모집을 예정하고 있다.
오산대는 면접과 실기고사는 미실시하며 정시 합격자 발표는 1월 30일이다. 등록금 납부는 2월7일부터 9일까지다. 오산대 정시 추가모집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실업고) 및 종합고 등 전문(직업)교육과정 졸업(예정)자, 직업과정위탁교육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등이다.
최근 오산대는 LH와의 협약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외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정부지원 3대 사업 선정 등의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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