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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48]'개교 40돌'

작성자장아름 작성일 2019-06-11 조회수 :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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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에 개교해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오산대학교는 수도권 대학 중 전문직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INDUSTRY 4.0 창의인재 양성대학'이란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수도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그 첫 과정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최근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 2단계 진출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3년간 오산대에 지원될 정부재정지원금만 136억원에 달한다. 오산대는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해 내겠다는 포부다. 

■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든다 

오산대는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아모레퍼시픽, 이화다이아몬드(주),(주)대승, (주)경동나비엔 등 59개 지역산업체와 7개 학과 6개 과정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을 추진해 현장 미러형 및 현장중심형 인재를 배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 중이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만족도는 2017년 65.7%, 2018년 75.8%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19년 2단계 Linc+ 사업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12개 학과 11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허남윤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은 "오산대는 현재보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대학,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학"이라고 자랑했다. 

■ 인재는 인성도 갖춰야 한다. 'FOREST 혁신'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인간 자체에 대한 고민과 인성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오산대는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학생들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19학년도부터 새롭게 바뀐 교양과정과 '배우림(林)(교육혁신)', '키우림(林)(산학협력 혁신)', '어울림(林)(글로벌/지역협력 혁신)'으로 대표되는 'FOREST 혁신'사업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했으며, 일반적인 이론교육이 아닌 체험형, 학생설계형 교육을 통해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교양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보다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을 발전시킬 인재를 양성 중이다.  

김영희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장도 이 같은 인재 양성을 강조한다.  

김 이사장은 "학교법인 오산학원은 '지성', '창조', '협력'이란 건학이념 아래 교육사명인 '인류문화의 창조와 국가 민족사회에 헌신할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창업으로 청년과 미래의 꿈을 키운다 

오산대는 7년 전부터 창업지원단을 통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허남윤 총장직무대행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계획을 세워 도전해 본다는 것은 학생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와 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창업지원은 오산대가 자랑하는 주요역량 중 하나다.  

이미 '2017년 대학창업유망팀 300경진대회' 등 정부의 창업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5팀의 최다 본선진출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학 내부적으로도 창업교과목 운영 및 창업아이디어구매전, 원 스톱(One-Stop) 창업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능력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체험 강화를 비롯해 Linc+ 사업을 통한 맞춤형 취업,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한 개별 취업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시스템을 구비해 오산대학교의 졸업생 취업률은 2018년 기준 71.2%를 기록 중이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와 캡스톤 디자인 

오산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대학이다.  

지역사회의 협력이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평생교육 강화 및 지자체 운영기관 위탁운영, 지역행사 공동주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매년 효 나눔봉사를 비롯해 오산천 환경정화봉사, 요양원 방문봉사, 김장 담그기 봉사, 양로원 식사 및 마사지 봉사, 스마트폰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주민 도서대출서비스와 도서관 열람실 개방을 통해 열린 대학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밀착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오산대학교의 실용학문과 지역사회의 요구가 부합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벤트연출과의 '오산빛여울축제' 기획 및 연출·운영,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의 '오산시립미술관 반고흐 미디어아트전' 지원, 실용사회복지과의 '지역 독거노인 정서지원이벤트' 기획·참여 등을 통해 문화적 동질감을 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를 키우는 기반을 구축하며 운영하고 있다.  

■ 교육도시 오산시와 평생교육도 함께 

오산대는 지역 내 또 다른 대학인 한신대학교와 함께 곽상욱 오산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5월 백년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교육 관·학 협력사업 '트리플 3 프로젝트'협약을 맺었다.  

평생교육 관·학 협력사업(이하 협력사업)은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짜인 대학이 시민 친화적 체제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평생학습과 연계하여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이루기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트리플 3프로젝트'는 오산시, 오산대, 한신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재정적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 성장과 지역사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사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3개 기관장이 도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체계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실무진 협의를 거쳐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교육과정 기획협의체를 통해 개발됐다.
 
오산대에서는 '오색도시의 모두스쿨'로 경찰행정학과의 안전교육지도사 양성과정,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의 '나만의 블로그 마켓 만들기' 등 5개 학과 7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6100100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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