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에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15일 항공서비스과 학과생들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산대 지성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항공서비스과 학생, 학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경기국제공항’ 환영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 찬성 의지를 표명했다.
한서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과장은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를 원하는 학생들이 항공인으로 근무할 공항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기남부권은 여객수요가 풍부한 거대인구권에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 있어 국제공항이 생긴다면 사업성이 충분할 것이라 예상되고, 경제 발전과 더불어 취업난까지 해결할 수 있어 경기국제공항이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퍼포먼스에 참여한 학생은 “경기도에서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말하며,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항공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은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움직임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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